수입구제의류 전문점 '로파우사다'

2014-05-02 11:08:05 게재

Global 직수입 코너로 각 나라별 신제품 의류도 다양화

로파우사다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20대는 물론, 40~60대 아주머니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손님층을 볼 수 있었다. 고객들은 “물건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어, 그래도 고르는 재미가 있어 좋다"며 환하게 웃는다.
로파우사다엔 아기들 옷부터 노인분들이 입을 수 있는 옷까지 일일이 다 훑어 보기도 힘들만큼 옷이 많다.

멋스러운 봄철 코디 노하우
로파우사다는 각종 의류는 물론이고 언더웨어, 가방, 신발, 머플러, 모자에 다양한 액세서리까지 토탈 코디네이션이 가능한 곳이다.
요즘처럼 날씨가 따스한 날엔, 깔끔한 남방에 청바지를 매치시켜 보는 것도 좋다. 멋쟁이로 거듭날 수 있는 코디법이다. 남녀 남방, 남녀 라운드티, 원피스, 치마 등 2장 1만원, 리바이스 청바는 2만원대부터, 가방은 1만원대로 총 4~5만원대면 멋진 봄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다른 구제샵보다 물건도 많고 디자인도 다양해 맘에 든다."는 박지후(23)양은 "처음 들러 봤는데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 겠다"며 매장을 둘러본 소감을 말한다.
각종 유명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 보세, 명품을 가리지 않고, 품목도 가리지 않고 취향대로 맘껏 구매할 수 있는 로파우사다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부분이 여기에 있다.

Global(미국, 이태리, 일본, 태국) 직수입 코너
로파우사다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명품 옷을 직수입한 글로벌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명품 브랜드 중심으로 직수입해 온 로파우사다는 상품을 다양화 하고 있다. 지금은 각국에서 인기있는 제품들 중 국내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신제품 직수입을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 이태리, 일본 직수입 코너에 더해 최근 태국 신규코너도 오픈했다. 손수진 총괄실장은 “태국 의류는 옷감이 뛰어나고, 색감이 매우 뛰어납니다.”라며 “이국적인 분위기인 듯 하지만, 나만의 코디로 새로운 개성을 연출할 수 있어 찾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어요”라고 전한다.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잡는 것도 시간문제 일 만큼, 직수입해온 의류의 재질이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매장은 오전 10시 30분에 문을 열어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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