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 태국과 유전자진단시약 공급계약

2014-09-19 13:57:44 게재

글로벌분자진단기업 도약

분자진단 기업 솔젠트(대표 명현군·이성준)는 태국 최대 규모 검사센터인 브리아(BRIA)그룹과 유전자 진단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리아그룹은 1982년에 설립된 태국 최대 규모 사설 연구소로 면역, 생화학, 혈액학 등 진단검사와 분자진단을 포함한 80가지 서비스를 태국 내 중·대형 병원 및 정부 산하 건강센터 등에 제공하고 있다.

솔젠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 분자진단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증 받아 글로벌분자진단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솔젠트는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 진단 키트를 개발해 베트남에 공급을 개시하며 기술력으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분자진단벤처기업이다.

또한 국내 최초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분자진단제품, 3시간 이내 한우 판별이 가능한 새로운 검정키트 등을 개발한 기업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고성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