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레스토랑 ‘스푼스토리’

2015-06-09 16:10:04 게재

“얘들아 오늘은 내가 쏜다”

“맛도 가격도 착한 퓨전레스토랑에서~

요즘 물건 살 때 가성비를 많이 따진다. ‘가격대비 성능’란 뜻의 단어로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최대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때 ‘가성비가 우수하다’라고 한다. 가성비 좋은 제품은 어디서나 인기 만점으로 식당도 예외는 아니다.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맛있고 실속 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을 때 붙일 수 있는데, 요즘 이 조건에 딱 맞는 레스토랑을 발견했다. 좋은 분위기에서 다양한 음식을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퓨전 레스토랑인 ‘스푼스토리’가 바로 그 주인공. 분당 미금역 파스타 맛 집으로도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창동의 인기 맛 집 미금역에 오픈하다
깔끔한 분위기의 퓨전 레스토랑,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경쾌한 음악도 가득한 곳이다. 서울시 창동의 ‘스푼 스토리’ 1호점의 유명세가 이곳까지 전달된 듯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미금역 맛 집 리스트에 오를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
‘스푼 스토리’에는 착한 가격의 스테이크와 스파게티, 피자 등의 서양식과 철판덮밥, 쌀국수 등 동양식까지 동서양이 결합된 50여 종의 다채로운 메뉴를 만날 수 있다. 각 맛 집들의 메뉴를 모아놓은 식이다. 메뉴가 많고 동서양의 음식을 만날 수 있는 퓨전 레스토랑이니 만큼 각자의 입맛이 다른 가족단위 모임, 다양한 연령대의 맞춤 메뉴 선정이 가능해서 좋다. 또한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파스타류는 스푼스토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음식. 그중에서도 베이컨과 파마산 치즈를 곁들인 스파게티 까르보나라가 가장 인기가 높다. 진한 크림의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입안이 즐겁다. 그 밖의 추천 메뉴는 닭 가슴살과 야채를 곁들인 핫 소스 불닭도리아와 매콤한 소스를 곁들인 덮밥인 철판 고추장 삼겹,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없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 반응이 좋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더 없이 착한 가격. 거의 대부분 1만 원 미만으로 커피나 음료까지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어 만족감이 더해진다.
특히 2인 세트, 패밀리 세트의 구성이 알찬 편. 혹자는 음식 값이 저렴한 만큼 식재료로 저렴한 것을 사용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은혁 대표는 “하루 이틀 장사할 것도 아닌데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죠. 한 예로 피자에 올리는 치즈도 100% 모차렐라 치즈를 사용하다보니 정말 이익이 적지만, 많이 팔아서 큰 이익을 만들자는 주의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박리다매를 강조했다.

좋은 식재료 사용하며 박리다매로 운영
음식들이 깔끔하고 맛이 있으며 분위기도 좋아 주부모임에도 적당하며, 자녀의 생일파티나 단체모임 장소로도 그만이다. 현재, 분당 미금점 ‘스푼 스토리’에서는 6월 14일까지 오픈 할인 이벤트로 고르곤졸라 피자를 3,900원에 제공(포장은 제외)한다. 또한, 방문 시 샐러드 무료 쿠폰을 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주차공간도 넓고, 모든 음식은 포장이 가능하다.
위치 분당구 166번지 이코노샤르망 빌딩 2층
문의 031-711-7674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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