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하늘체 여드름 흉터 사마귀 건선 피부과 질환치료

2015-08-24 23:26:08 게재



대구 수성구의 A씨(남, 32세)는 야근이 잦아지면서 얼굴에 여드름이 올라오고 팔에는 붉은 반점이 생기는 등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모두 매우 피로한 상태가 지속되었다. 처음에는 자고일어나면 괜찮았는데 어느 날부터 개운치 않은 느낌이 들면서 팔목 안쪽에 작게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매우 가려웠다. 일하면서 무의식중에 긁었더니 점점 더 심해져서 차츰 위쪽으로 번지고 있다.

대구 달서구 고3 수험생인 B양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최근 새벽 늦게 자는 일이 많고 야식이나 군것질을 많이 했다. 예전부터 눈 주위로 작은 수포 같은 것들이 조금씩 있어서 공부하면서 손톱으로 뜯곤 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수포들이 얼굴 전체로 번지면서 크기도 더 커졌다. 처음에는 여드름이라고 생각했는데 곪거나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아 여드름은 아닌 것 같다.
위의 예시들의 피부 증상들은 모두 현대인에게 흔히 발견되는 질환들이다. A씨의 경우는 습진이며 B양의 증상은 물사마귀에 속한다. 두 질환의 공통점은 바로 피부장벽의 약화로 생겨난다는 점이다.

피부장벽은 외부환경과 우리 몸 사이에 존재하고 있다. 피부장벽은 단지 바깥세상과 몸 안쪽을 구분하는 단순한 울타리보다 많은 역할을 한다. 건강을 해치는 여러 가지 유해요인으로부터 지켜준다. 유해요인이라 하면 흔히 바깥으로부터 유래하는 세균이나 독성물질, 화상 같은 것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외부요인부터의 보호기능보다도 더욱더 중요한 피부장벽의 역할은 바로 안쪽으로부터 찾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체내수분손실의 방지이다.

피부장벽은 여러 가지 구성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가장 주요한 것이 각질세포와 지질이중막이다. 각질세포가 벽돌이라면 지질이중막은 벽돌을 감싸는 회반죽에 비유할 수 있다. 이 두 개가 동일하게 온전해야 튼튼한 장벽이 형성될 것이다. 하지만 몸이 피로하고 면역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이 장벽의 구성성분에 결함이 생긴다. 피부장벽의 기능에 손상이 오게 되면 이 체내 수분손실을 방지하는 역할이 상실되어 여러 가지 피부질환이 찾아온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습진. 대구 한방 피부과 하늘체한의원은 습진이나 한포진은 호전과 재발이 반복되는 만성피부질환의 가장 흔한 형태라고 한다. 주된 증상은 가려움, 붉어짐, 진물, 건조 등이며 심해지면 색소침착이나 태선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인체가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거나 질병이나 피로에 의해 면역에 손상을 입거나 오장육부의 조화가 깨어질 경우 인체 내부에도 병이 들지만 인체의 외부를 감싸고 있는 피부조직에도 이상이 생겨난다.

피부장벽의 각질 - 지질 이중막 간의 결합이 느슨해지고 구성성분의 결함이 생겨나 외부환경으로부터의 독소나 자극에 대해 취약해지며 안쪽으로부터의 수분손실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가 없게 된다. 결과적으로 피부는 더욱더 손상을 입으며 이 손상이 피부장벽을 한층 더 약하게 만든다.

난치성 피부질환 한방치료를 하는 하늘체한의원 대구점 류동훈 원장은 “이 단계에서 증상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며 소양감이나 붉음증과 같은 증상들은 손톱이나 기구로 해당 환부를 긁거나 자극을 주게 유도하여 염증상태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큰 주의를 요합니다. 그러면 피부는 점점 더 붉어지고 가렵게 되어 악화되는 악순환을 형성하는 것이죠. 여러 단계가 반복된 후에는 비가역적인 피부변화, 즉 태선화나 색소침착 등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되돌리기 힘든 상태가 되어버립니다.”라며 경고했다.



대구점 양지은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해석하자면 피부장벽이 무너진 것은 衛氣(위기)가 부족한 것으로, 인체외부의 방어 작용이 잘 이루어 지지 않게 되는데, 위기를 강화 시키고, 인체 내부와 피부의 燥濕(조습)의 발란스를 맞추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 됩니다.”라고 한의학적인 솔루션을 제안했다.

대구 하늘체한의원은 여드름 건선 사마귀 아토피 등 피부질환으로 인해 생긴 홍반과 인설을 제거하기 위한 피부 진정치료, 무너진 피부 장벽 기능을 되살리고 체질의 개선을 유도하는 개인별 한약 처방, 또 개인의 상황에 맞는 1:1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습진과 사마귀 등을 치료하고 있다.



대구점 주지영 원장은 “이미 증상이 심해진 후에는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고 관해가 되어도 흔적이 남아버릴 수 있으므로 되도록 초기에 치료를 받으러 내원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침, 빛치료, 한방머밍마스크 등을 처방하여 환부의 회복과 증상의 완화 및 피부 장벽 기능의 정상화를 촉진한다.

한편 하늘체한의원은 피부질환을 수년간 치료하고 있으며 대구 동성로점, 서울 압구정 본원, 신촌 본점을 중심으로 서울 대학로, 대전, 청주, 천안, 전주, 수원, 울산, 부산, 인천, 창원, 분당, 부천 지점까지 총 15개의 지점으로 확장된 네트워크를 형성되어 있다. 또한 지루성피부염, 모낭염, 사마귀, 모공각화증, 좁쌀여드름, 화농성여드름, 염증성여드름, 성인여드름, 난치성여드름, 사춘기여드름 등의 여드름, 여드름흉터 치료는 물론 한방다이어트, 아토피 건선 사마귀 등의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대구 하늘체한의원 류동훈 양지은 주지영 원장,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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