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_세상의 모든 지식 총망라한 초등 영재를 위한 백과사전

2015-11-21 22:23:17 게재

㈜미래엔 & 브리태니커社가 합작…세계 최초의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아이가 궁금한 점이 생겨 부모에게 물을 때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우리가 어렸을 때는 궁금한 것이 생기면 백과사전부터 찾아보곤 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네이버 지식검색을 먼저 찾는다. 하지만 단편적인 검색으로 순간적인 궁금증은 해결하겠지만 얼마나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아이가 제법 심도 있는 질문을 할 때마다 백과사전 생각이 간절하면서도 어린이를 위한 양질의 백과사전을 찾기란 쉽지 않다.
때마침 68년 교육 노하우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학습만화를 개발?출판해 온 ㈜미래엔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 만나 초등 영재를 위한 세상의 모든 지식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를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지식과 학습만화 콘텐츠가 만나다
247년의 역사를 지진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은 참된 지식의 보고로써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 브리태니커의 유서 깊고 믿을 수 있는 지식이 ㈜미래엔의 학습만화 콘텐츠를 만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세계 최초 만화 백과로 재탄생한 것이다.
㈜미래엔은 초?중?고 교과서를 발행하고 양질의 학습만화 콘텐츠를 선보여온 대한민국 대표 교육 출판기업이다. <인체에서 살아남기> 등 학습만화 누적 판매 부수가 4,800만 부에 이르고 중국 내 영향력 있는 세계 아동출판사 17위에 오를 만큼 학습만화 콘텐츠에 대한 기획력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브리태니커 社’와 ㈜미래엔은 2012년부터 초등 영재를 위한 세상이 모든 지식을 전달하려는 목표로 글로벌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약 3년여의 노력 끝에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0권이 1차로 출시되었다. ㈜미래엔 출판마케팅팀 민현기 차장은 "브리태니커의 정교하고 신뢰도 있는 콘텐츠에 만화뿐 아니라 사진, 일러스트, 인포그래픽 요소 등이 더해져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만화 백과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초등교육 전문가의 꼼꼼한 감수 및 교과서 연계까지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는 10가지 지식의 갈래에 근거한 학습 영역으로 설계되었다. 물질과 에너지, 지구와 생명, 인간의 삶, 사회와 문화, 지리, 예술, 기술, 종교, 역사, 지식의 세계에 이르는 10가지 지식의 갈래는 브리태니커가 오랫동안 구축해 온 지식의 체계이다.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도 이 체계를 내용 분류의 기준으로 삼아 모든 영역에 관한 지식을 어린이들이 균형 있게 흡수하도록 이끈다.
또한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직관적 이해를 돕기 위해 비주얼 요소를 활용하였다. 책의 첫머리에 제공하는 인포그래픽은 한 권의 핵심 내용을 다이어그램이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정리해 어린이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학습 내용을 재미있게 풀이한 본문 만화와 다채로운 사진 이미지 역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고 오래 기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브리태니커의 지식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면서 교과서와 연계될 수 있도록 초등과학교육학회와 과학영재교육원 교사들이 꼼꼼하게 감수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인문 사회, 자연 과학의 구분 없이 주제와 관련된 총체적 지식을 다루도록 구성함으로써 문?이과 통합 정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중국?대만에 저작권 수출 계약 마쳐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시리즈는 총 50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1차로 10권이 먼저 출시되었다. 먼저 선보이는 10권의 주제는 우주, 갯벌, 힘과 에너지, 양서류와 파충류, 물질과 변화, 곤충과 거미, 지구, 날씨, 빛과 소리, 미생물이며, 전국 서점 및 온라인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미래엔은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에 대한 구성 및 내용, 저작물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어 이미 중국과 대만에 저작권 수출 계약을 마무리했다. ‘2015 중국 상해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를 선보였으며, 이탈리아 볼로냐 아동도서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등과 같은 국제 도서전에 꾸준히 참여해 해당 출판물에 대한 저작권 수출을 활발히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02-3475-3860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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