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행복가득산부인과·소아과

행복가득 10년, 늘 행복가득한 삶을 선물하겠습니다!

2015-12-08 01:55:00 게재

지난달 14일, 행복가득산부인과·소아과에선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다자녀 산모 가족 초청 고객감사 디너파티가 열렸던 것. 단아하고 예쁜 건물에 둥지를 튼 지 10년, 개원10주년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고객과 나누고 싶어서 마련한 ‘행복가득한10년’이었다. 연대의대 동문들이 양질의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기투합해서 만든 분당의 대표 여성전문병원으로서, 지금의 10년을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을 이창희, 이혜승, 정태영 대표원장에게 들어봤다.

Q 개원10주년, 행복가득산부인과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행복한 분만’이 이뤄지는 곳이다. 의료진에 맞춘 의료인 중심의 출산과정이 아니라, 산모가 주체가 된, 산모에 맞춘, 부드러운 인권분만을 추구한다. 르봐이예분만, 가족분만, 아로마분만 등이 그 예다. 애초에 병원을 개원하면서 저출산 시대인 만큼 귀하게 얻는 우리 아이를 행복하게 만날 수 있도록, 엄마가 대접받는 출산문화를 만들자는 게 목표였다. 행복가득 병설 라크렘 산후조리원도 운영, 남편을 위한 무료브런치, 산전마사지, 요가 및 전신마사지 등을 제공한다. 임신-출산-산후관리까지 일원화된 ‘행복가득 분만 시스템’이 가동된다고 할 수 있다. 

Q ‘D라인파티’로도 유명하던데, 산모들을 행복하게 하는 프로그램엔 어떤 것들이 있나?
D라인파티는 행복가득문화센터에서 매월 열리는 산모들만의 파티다. 외국에서 흔히 하는 베이비샤워를 응용한 프로그램으로, 출산에 관한 정보, 기저귀케이크 만들기, 가족사진촬영 등이 진행된다. 병원 자체 예산을 들여 4년 전부터 시작하게 됐다. 벌써 50여 회를 맞았을 정도로 인기도 많고 만족도도 높다. 이밖에도 문화센터에선 부부출산교실, 임산부요가, DIY바느질태교, 플라워태교, 모유수유강좌 등 산모와 가족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Q 건물이 참 크고 아름답다. 건물 위용만큼이나 차별화된 최상의 의료시설을 갖췄다던데?
4층 건물 곳곳을 활용해 산모와 가족이 누릴 수 있는 최상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2층에 마련된 5개의 가족 분만실과 안락하고 아름다운 테마 입원실, 아카데미가 진행되는 힐링공간 자연의 향기, 여성종합검진을 비롯해 남성종합검진, 갱년기검진, 부인암정밀검진 등이 이뤄지는 건강증진센터 등이 있다.
분만실에 유아가온 진료대와 이동식 인큐베이터, 중앙공급으로 이뤄지는 산소공급장치, 최첨단 입체정밀초음파 등 최상의 의료시설도 갖췄다. 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의료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내부리모델링도 진행하고 있다.

Q 앞으로 또 10년, 아니 그 이상을 달려갈 행복가득산부인과·소아과의 이야기를 들려 달라.
우리 병원은 2012년 분만가능 병의원 전국564곳(연간 분만건수 1000건 이상 병의원 기준) 중 자연분만율 1위, 서울,경기,인천지역 5년 연속 자연분만율 1위를 기록했다(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자료 기초). 최상의 의료진을 바탕으로 한 높은 기형아 진단율도 우리 병원만이 갖춘 실력이다. 고위험 임신 및 정밀초음파, 산전유전클리닉 담당 이창희 원장, 갱년기클리닉, 요실금, 습관성 유산 등을 담당하는 이혜승 원장, 맞춤분만, 여성성형수술, 폐경, 부인암 담당의 정태영 원장 등 분야별로 특화된 전문의가 포진돼 어떤 케이스의 산모도 케어가 가능하다.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시설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함께해주신 10년의 세월을 디딤돌로 삼아, 우리 병원의 이름처럼 늘 고객에게 행복함만을 돌려드리는 행복가득산부인과·소아과로 성장해나가겠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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