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책 보고 놀아요

2016-03-09 10:08:59 게재

용산구 '책놀이'

서울 용산구는 10일부터 18일까지 북스타트 책놀이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영·유아에게 그림책을 선물하고 책과 놀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3기에 걸쳐 사업을 진행한다. 1기는 3월부터 5월, 2기는 6월부터 7월, 3기는 9월부터 10월까지 모두 6주 과정이다. 구는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영·유아 1인당 연1회로 수강신청을 제한한다.

대상자는 용산구 거주 생후 6개월에서 7세 사이의 영·유아다. 자녀의 나이에 맞춰 기수마다 북스타트(1단계), 북스타트플러스(2단계), 보물상자(3단계)로 반을 나누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이루어진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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