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격차 해소 위해 민·관·학 손잡아

2016-03-11 11:33:33 게재

시립대-성동구청-JUMP

시대나눔학교 개설

서울시립대(총장 원윤희)는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 사단법인 JUMP(이사장 이의헌)와 함께 대학생 멘토링 사업 '성동구와 함께하는 시대나눔학교'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10일 오전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기 대학생 멘토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울시립대는 앞으로 대학생 멘토를 서울 성동구 내 학습센터 6개소에 파견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이상 학습지도를 중심으로 하는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게 하고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윤희 총장은 "대학-지자체-NGO가 지역사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새로운 민·관·학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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