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올-뉴 피아트 500X' 출시

2016-03-24 10:24:33 게재
FCA코리아는 24일 피아트의 첫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뉴 피아트 500X'를 출시했다. 피아트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9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올-뉴 500X 팝 스타'는 2.4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88마력, 최대회전력(토크) 24.2㎏·m의 성능을 보인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9.6㎞다. 6.5인치 터치스크린이 설치돼 차량의 환경 설정을 할 수 있다. 운전 중에 운전자 목소리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보이스 코멘드' 기능도 장착됐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판매가격은 2990만~3980만원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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