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치료기 이지케이 디자인코리아 참가

2016-11-08 17:35:53 게재

9일부터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뷰티헬스 전문기업 라베르샤는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이지케이(easy K)'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디자인코리아 2016(DK 2016)'에 참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코리아 2016'은 국내외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이다. 이지케이는 '2016 우수디자인상품' 선정을 위한 우수디자인상품관에 전시된다. '우수디자인상품'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로 상품의 외관 및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 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

이지케이는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요실금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 의료기기로 남녀 구분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체외형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식약처로부터 GMP 적합인증을 취득한 안전한 전문기기인 이지케이는 케겔운동을 정확하게 꾸준히 하는 것이 힘들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기기 위에 편안하게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저주파 펄스가 골반저근을 자극해 케겔운동을 자동으로 할 수 있게 하는 원리다. 5단계 프로그램과 99단계 강도조절 기능으로 개인별 상태에 맞는 적합한 전기자극을 알맞게 가해주어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진다.

라베르샤 관계자는 "2016 글로벌 생활명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이지케이를 알리고,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참가하게 되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나고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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