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집' 무료 반품 서비스

2016-11-24 10:25:41 게재

해외직구 대행

미국 최대의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직구 배송대행 사이트 오마이집은 무료 반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마이집은 "미국연간 소비의 20%를 차지할 만큼 거대 쇼핑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가 25일부터 시작된다"며 "해외직구의 가장 큰 문제로 지목돼온 배송, 반품문제 해결을 위해 무료반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마이집은 고객이 미국 쇼핑몰로부터 반품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미국내 반품 송장(반품 레이블)을 받아 제공하면 반품 상품에 대해 국내 픽업은 물론 미국까지 항공운송료 및 통관비까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배송받은 물건이 파손되었거나 잘못 배송되어서 반품하는 경우에는 상품가의 20%와 배송비 등을 오마이집에서 고객에게 별도로 보상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마이집 관계자는 "물품 배송이 많아지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고객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무료반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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