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중1, 수학은 어떻게 준비 할까? 2

2016-12-01 10:05:11 게재

수학의 기본은 연산과 꼭 알아야 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꼭 알아야 하는 기본 개념이 머릿속에 잘 정리되어 있어야 심화내용과 응용문제를 풀어내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때문에 무조건 문제를 많이 푸는 것에 치중하지 말고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을 목표로 공부해야 한다. 어느 정도 개념을 이해하는 것에 자신감이 생기면 본인이 친구들이 풀 문제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같은 개념이라도 출제자가 어떤 의도로 출제를 하느냐에 따라 다른 유형의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개념과 연관된 문제를 만들어 보면 출제자가 어떤 의도로 출제를 하는지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으며 출제자가 무엇을 묻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쉽기 때문이다.

개념을 이해한 후에는 실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문제에 대한 연습은 많을수록 좋다. 많은 문제를 풀어보면 비슷한 유형의 문제에 대한 답을 구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답이 나오는 논리를 정확하게 정리하고 최적의 답안 작성을 연습하는 오답노트가 반드시 필요하다. 평소에 공부할 때는 잘 아는 학생이 시험만 보면 점수가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런 학생들의 공통점은 답안작성시 논리에 오류가 있거나 풀이과정에서 실수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평소에 정확한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습관을 기르면서 답이 나오는 논리를 정확하게 정리하고 최적의 답안 작성을 연습한 후 반드시 암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학을 공부하는 목적은 자신의 꿈을 현실화 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나라는 고등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이니 꿈을 현실화 하기 위한 첫걸음은 대학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꿈을 현실화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대학교에 진학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교육 과정상 대학 진학을 하기 위해서는 입시라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며, 입시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과목중의 하나가 수학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남보다 조금 더 일찍 시작해서 더 많이 공부하면 경쟁력이 올라가서 꿈을 현실화 할 수 있지만 안일한 생각으로 초등 학교 때처럼 공부하면 대학진학은 물론 자신의 꿈은 현실화 되지 못하고 꿈으로만 남을 것이다.

하이츠 학원 이재성원장

이재성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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