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버거 추구하는 ‘어니스트 버거’

2017-03-31 17:01:57 게재

서래마을에 위치한 ‘어니스트 버거’는 상호처럼 ‘정직한’ 버거로 승부하는 곳이다. 번과 패티는 셰프들이 직접 만들고 모든 식자재는 100% 유기농을 사용한다. 반죽은 24시간 저온으로 숙성시키며 매일 아침 세 차례 발효를 거치는 등 버거 번으로는 최초로 탕종법을 사용한다고 한다.



탕종법이란 끊는 물을 이용해 반죽하는 방식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 합성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밀가루, 버터, 설탕, 소금, 천연이스트만을 넣어 특히 소화에 그만이다. 버거에는 치즈버거, 어니스트 버거, 트러플 버거, 새우버거, 치킨버거 등이 있으며 번은 고소한 참깨 번과 버터 번 두 종류로 주문 시 원하는 번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8,900~12,800원 선.



또한 사이드 메뉴로는 애플 코울슬로와 그린샐러드 피쉬앤 칩스, 칼라마리 등과 바삭한 맛의 wing& tender가 인기다. 유럽풍의 우아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저녁에는 수제 맥주, 생맥주, 칵테일, 화이트 와인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위치: 서초구 동광로 49길 64(반포동 551-47)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마지막 주문 9시 30분)
화요일은 오후 3시까지 영업
브레이크 타임/ 주중 오후 3~5시
주말: 오후 4~5시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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