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2017 한국영재 수학 창의사고력 대회’ 열려

수학 학습의 결과, 객관적 점검ㆍ보완할 수 있는 기회

2017-05-30 01:36:42 게재

문ㆍ이과 통합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2015 개정교육과정 실시가 일 년도 채 남지 않은 요즘.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춰 어떻게 학습할지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고민은 새로운 교육의 방향이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것만 이해한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올바른 정답을 누가 많이 선택했느냐가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는지 그 과정의 중요성으로 교육 패러다임이 변하며 창의사고력이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 ‘창의사고력’에 주목해야
빠르게 변하는 교육의 기본 방향은 과정 중심 교육과정과 융합교육이다. 주어진 다양한 상황에서 보여주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학생들의 잠재력과 열정을 평가하는 척도가 되며 단순 지식만을 암기해서는 더 이상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 이런 변화는 학교에서 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 확대로 확인할 수 있다.
올바른 수학 학습은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창의사고력’를 발달시켜줄 수 있는 최적의 학습이다. 학생들은 명확하게 습득한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다양한 개념들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학습과정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논리력과 사고력은 물론 자기주도학습 역량까지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기관 주최
‘2017 한국영재 수학 창의사고력 대회’, 수학 역량 높여줄 최고의 기회

‘2017 한국영재 수학 창의사고력 대회’는 학생들의 수학적 역량을 발전시키고 미래의 인재를 키워내려는 목적으로 6월 18일 열린다. 정답으로 점수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문제를 어떻게 풀이했는지를 살펴 창의사고력을 평가해야 해서 무엇보다 주최 기관이 중요하다. 오랫동안 창의사고력 교육의 선두주자 자리를 지켜온 시매쓰, (주)오메가포인트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이미 지난해 참여한 500명의 학생들로 신뢰도를 검증받았다.
대회에 대한 신뢰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참가에 대한 만족도이다. 작년 참가한 학생들은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역별, 사고능력별 성취도 입체 분석결과로 탄탄한 수학 실력을 갖추기 위해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확실히 제시해주는 결과지와 상담을 활용해 창의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한다.
해당 학년 1학기 과정까지의 원리와 개념을 바탕으로 한 창의사고 문제들이 출제되는 이번 대회는 특히 종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제들이 전 영역에 걸쳐 고르게 출제된다. 이처럼 학생들의 수학적 지식 기반과 함께 발달된 창의사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제에 접근하는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는 수학창의사고력 대회는 기존 경시대회들과 차별화된다. 선행, 심화 과정에 이어 유형별 반복학습으로 오랜 기간 준비해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경시와 달리 제 학년의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풀어낸 학생들의 풀이과정이 평가되기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2부터 중2까지,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
각 지역 시매쓰 센터와 수이학원 캠퍼스, 그리고 (주)오메가포인트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한 ‘2017 한국영재 수학 창의사고력 대회’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으로 참가대상이 제한된다. 올바른 수학교육으로 사고의 확장을 이룰 수 있는 적기가 바로 이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수학 학습 결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수학 학습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동기부여와 보완 전략까지 확실히 이뤄지는 이번 대회는 분명 새로운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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