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사로잡는 럭셔리 카페 ‘브라하(Buraha)’

2017-09-25 10:08:18 게재

2호선 방배역 1번 출구로 나와 300m 정도 직진하다 국민은행 골목으로 좌회전하면 ‘브라하(Buraha)’라고 쓰인 카페가 보인다. 안으로 들어서면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사용한 세련된 인테리어가 남다르다. 호텔과 인테리어 업계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왔던 이곳의 L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공간이라고 한다.



부티크 카페를 표방한 이곳은 한쪽 벽은 전면 유리창으로 시공했고, 다른 벽에는 독특한 모양의 금색 거울이 멋스럽게 걸려 있다. 테이블과 의자는 제각각 서로 다른 모양새를 하고 있다. 취향에 따라 앉고 싶은 의자에 앉으면 된다. 주방 옆에는 여러 모임이 가능한 아담한 미팅 룸도 마련돼 있다. 또 매장 곳곳에는 공기정화 식물을 배치해 고객들의 건강을 먼저 생각했다.



이곳에서는 커피(3,600~4,800원)를 비롯해 과일주스, 에이드, 티 종류, 스무디, 요거트 등과 베이글, 브라우니, 마카롱 등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생강차나 자몽차 등 모든 차의 과일청은 대표가 밤새도록 직접 끓여 만든다고 한다. 또 식사대용으로 손색이 없는 빠네스프, 그릴드 피자, 그릴드 햄치즈 토스트, 샌드위치 등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위치: 서초구 방배로6길 15(방배동 1021-10) 1층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연중무휴
주차: 가능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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