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해운규제 대응책 마련

2017-11-06 10:39:33 게재

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

현대상선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공동으로 세계 해운규제와 해운업 경영 관련 현안 과제에 공동 대응한다.

현대상선은 글로벌 해운규제 대응과 해운업 경영 현안 대응, 해운시장 분석과 예측, 인력교류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선박연료 배출가스 선박평형수처리 규제 등 글로벌 해운규제 대응과 초대형 선박도입, 4차 산업혁명 등 해운업 경영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정기 회의를 열어 선화주-조선-금융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그밖의 인력교류 등 해운업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글로벌 해운규제에도 철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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