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버대학교 특수상담치료학과 탐방

특수상담치료학과 신설해 전문상담치료사 양성

2017-11-07 11:43:01 게재

인공지능시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미래유망직업, 상담치료전문가

인공지능(AI)을 지닌 로봇이 인간의 직업을 대체해나가는 상황에서 어떤 직업을 찾아야할까?
미국 타임지, 한국고용정보원, 대한상공회의소 등에서 꼽은 미래유망직업 중 꼭 포함되는 것이 ‘상담치료전문가’이다.
심리 상담을 통해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소통을 돕는 일은 인간만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수상담치료학과 신설
최첨단 사이버 고등교육으로 앞서가는 국제사이버대학교는 내년 2018년부터 특수상담치료학과를 신설해 상담학부 산하 상담심리학과와 분리하여 운영하게 됐다. 21개 사이버대학 중 상담심리치료학과 후발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높은 학과로 자리 잡게 되면서 신설됐다고 할 수 있다. 시대적 트렌드와 학생의 요구에 발맞춘 학과 분리로 보다 심화된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 국제사이버대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각 학과별로 좀 더 깊이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국제사이버대만의 경쟁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술치료와 특수상담치료 융합한
국내 유일한 학과

특수상담치료학과는 동물매개치료와 같은 특수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치료를 특수대상에게 접목해 상담하는 국내 유일의 학과이다. 전문적인 돌봄이 요구되는 특수대상(노인, 새터민 및 다문화 가족, 위기 가족 및 중독, 장애인, 목회자, 특수직무자 등)에게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특수상담 치료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문학, 미술, 음악, 무용, 동물매개, 심리극, 영화사진 치료 등 7개 분야의 특수 치료를 매개해 상담함으로써 통합적 안목을 갖춘 특수상담전문가로 양성한다.
구체적인 교육과정은 심리학 개론, 성격심리학, 상담심리학, 이상심리학, 감정의 인문학 등이 전공필수 과목, 동물매개치료, 드라마치료, 동작표현심리치료, 독서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가 전공 선택 과목으로 편제되어 있다.
독서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사회심리극전문가, 임상음악전문가, 표현예술심리상담사, 동물매개심리사, 가족문화상담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에는 심리상담센터, 사회복지기관, 청소년관련기관, 노인 병원, 초중고 방과 후 교사 등으로 취업하거나 개인예술심리센터 운영 및 관련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MINI INTERVIEW


책임교수제 통한 맞춤 진로지도로 인재를 양성합니다

특수상담치료학은 7개 군의 특수대상을 중심으로 7개 분야의 특수치료를 적용하고 7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7.7.7 교육으로 구성했습니다.
7개 군의 특수상담대상자로 특화한 이유는 다양해진 사회구성원에 맞는 맞춤형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시니어, 다문화, 감정노동자, 각종 중독 등으로 방황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을 치료라는 도구를 통해 만나고 공감해주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죠.
저희 학과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책임지는 ‘책임지도 교수제’를 통해 개인 상담, 맞춤형 진로 계획 가이드, 수강신청 코칭, 졸업예정자 취업지도, 실습 매칭, 논문지도 등으로 취업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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