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인재 모여라”

2017-11-13 15:02:46 게재

계원예술대학 ‘스타트업-인재매칭 프로젝트 디매치’

계원예술대학(총장 권영걸)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17일 학내 파라다이스홀 1층에서 ‘스타트업-인재매칭 프로젝트 디매치(D.MATCH)’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전정신으로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인재를 스타트업과 연결해주는 매칭 프로그램이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청년희망재단, 계원예술대학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대학이 사전에 검증한 유망 스타트업 30여곳이 참가한다. 이 기업들은 각각의 부스를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자세한 회사정보를 제공하고 사전신청자에 한해 1:1 채용 인터뷰도 진행한다. 유망 스타트업에 정규직 또는 인턴으로 채용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외에도 부스 스탬프 투어, 스타트업 큐레이션 부스, 스타트업 오픈 마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서정국 학생처장(취업진로지원센터장)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유망한 스타트업이 상당수 분포되어 있고, 디자이너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함께 성장한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대학에서는 스타트업기업 매칭을 통한 취업률 향상과 스타트업기업 생태계 및 혁신기업 소개를 통한 학생인식 변화와 디매치가 학교 졸업작품전시 기간에 개최되기 때문에 대학 홍보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디캠프 디매치는 △11월 2일-아주대(개발자 채용) △11월 17일-계원예대(디자이너 채용) △11월 22일-이화여대(전직군 채용) 순으로 진행된다. 학과, 학교 관계없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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