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 성차별 개선 모니터링

2018-01-11 10:46:55 게재

양평원, 19일까지 사업 공모

11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은 양성평등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2018년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 사업 공동협력 수행기관(단체)을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자격은 대중매체 모니터링 또는 양성평등 관련 업무 실적이 있는 기관 ·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의해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12월까지 TV,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의 프로그램·기사 등에 대한 성인지적 관점의 모니터링을 하고 성차별 내용에 대한 시정 요청을 하게 된다. 나아가 양평원과 함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모니터링단, 언론·방송계 종사자, 청소년 등을 교육하고 관련 토론회·캠페인 개최 등 다각적인 양성평등 미디어 운동을 펼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1월말 발표한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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