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총장 강동완)는 정형식 부총장이 '2017년 교육 ODA(공적개발원조) 유공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 ODA유공자 표창은 대학의 학문발전과 더불어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학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 부총장은 다수 학술상을 수상했고, 후학양성을 위한 2단계 BK21사업의 산업마케팅인력양성과 기술경영 전문인력양성사업, 이공계 융합형 교과과정개발연구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육환경변화에 적합한 교과목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 2009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베트남 뀌년직업훈련대학 사후관리사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직업훈련원지원사업 △우즈베키스탄 관광개발정책 및 마케팅전략사업 등을 진행했다. 정형식 부총장은 한국마케팅학회 회장, 한국마케팅관리학회회장, 광주광역시 정책기획 추진위원회 위원장, 광주·전남 김치사업단장, 광주광역시 김치축제추진위원장, 문화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사업 평가자문위윈,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실장 등을 엮임했다.

한편 조선대는 호남지역 대학 최초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 사업에 2017년 선정돼 '몽골 간호학 및 보건복지전공 교육역량 강화 및 취약계층 돌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