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업 경영부담, 함께 고민"

2018-02-12 10:59:18 게재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환경산업 육성 정책과 주요 지원 사업 등을 알리기 위해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28일까지 '2018년 환경산업 육성 정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수도권 설명회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호남권은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영남권은 28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각각 열린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환경산업 육성 정책설명회는 주요 환경정책과 환경 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라며 "국내 환경산업 육성, 수출 및 해외 진출 지원, 환경산업연구단지 운영, 환경기술 연구개발(R&D), 환경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올해 시행되는 지원 사업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저임금제 시행에 따른 환경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자 근로복지공단의 일자리 안정자금도 소개한다. 정책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keiti.re.kr)의 공지사항을 확인해 이메일(haegee1@keiti.re.kr)이나 팩스(02-2284-1729)로 접수하면 된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환경기업들이 좋은 정보를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환경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지원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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