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 인테리어자재 사용 확대 지원

2018-05-09 10:40:00 게재

에코인테리어 사업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자재 사용 확대와 국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8년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 설명회를 9일 오후 2시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연다.

환경마크를 인증 받은 친환경 페인트, 벽지, 장판, 단열재, 목재가구 등 100여개 품목을 공급받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자재 정보 제공, 교육 참석, 업소 홍보, 경영 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2017년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에 참여한 인테리어 업소들의 경우 전년과 비교해 평균 매출이 18.3%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건설자재 매출 증가율도 17.5%를 달성했다.

이번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은 전국 인테리어 업소들이 대상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총 30여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keiti.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ks@keiti.re.kr)로 보내면 된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많은 국민들이 에코인테리어 업소를 활용해 친환경 실내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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