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인공지능으로 인재추천 서비스

2018-07-12 10:56:49 게재

인재매칭 서비스 실시

대한상의가 인재를 찾지 못한 중소기업을 위해 인공지능 인력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우량 중소기업'과 '4년제 대졸 청년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인재매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칭 방식은 기업이 채용을 의뢰하면 32만명 이상 구직자 데이터에서 구직자 이력, 관심사, 역량 등을 빅데이터 분석해 원하는 인재를 추천한다. 실제로 국내 벤처기업 시장에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채용 사례가 늘고 있다. 세계 최대 숙박 공유업체인 에어비엔비를 비롯해 트레져헌터, 샌드박스네트워크, 미팩토리 등이 인공지능 인재채용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회원 중소기업이 인력매칭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인재매칭 서비스'는 대한상의 올댓비즈 홈페이지(allthatbiz.korcham.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9월 30일까지 신청한 기업은 올해 연말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지원팀(02-6050-34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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