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인애비뉴' 상업시설 10월 분양

2018-09-07 11:38:05 게재

한화건설 시공

인천 미추홀 주안동에 건설하는 '아인애비뉴' 상업시설이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주)에스엠씨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초대형 복합물이다.

연면적 7만500㎡(562실) 규모로 지상 최고 44층, 공동주택 4개동(864가구), 메디컬센터 1개동으로 구성된다.

아인애비뉴는 지하철역과 연결된 초역세권이다. 지하로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연결된다. 옛시민회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지하 2층)가 들어서고,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가 입주할 예정이다. 커피숍, SPA브랜드샵, F&B, 레스토랑, 스포츠전문 브랜드샵 등도 입주할 예정이다.

신개념 ‘매디 앤 라이프’ 복합몰로 조성되는 아인애비뉴는 단지안에 여성전문의료 기관인 서울여성병원이 확장 이전한다.

서울여성병원은 인천 유일의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현재 84만명의 이용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산부 전문 마더비 문화센터(B1)와 대형 출산·육아용품전문점(B1)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곳은 뉴타운 개발로 향후 배후수요도 풍부해질 전망이다. 미추홀 뉴타운은 총 2만3067세대가 계획된 대규모 재개발지구다. 사업완료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 등 100만명 이상의 풍부한 유입이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미추홀 뉴타운 일대에 최초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상업시설”이라며 “쇼핑 외식 문화시설 의료시설까지 모두 한곳에 집중돼 유동인구 급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에 마련됐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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