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소기업 마켓 21│로프

30초안에 교통사고 구조요청 전송

2018-10-04 11:36:43 게재
스타트업 로프(대표 조성수)에서 교통사고를 스스로 인지하는 차량용 '바톤 SOS'를 출시했다.

'바톤 SOS'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감지센서를 장착해 교통사고가 나면 30초 안에 사고 위치와 긴급구조 요청 문자를 가입보험사나 119에 전송하는 장치다.

교통사고 발생시 응급상태의 경우 누군가 신고 및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골드타임을 놓쳐 안타깝게 목숨을 잃거나 장애를 가질 수 도 있다. '바톤 SOS'는 사고에 신속 하고 빠르게 대응 할 수 있어 중요한 골든타임을 확보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교통사고로 긴급구조 요청이 필요한 경우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119와 전화연결이 가능하다. 경미한 사고나 차량 고장시 운전자는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에도 바톤 SOS 버튼만 누르면 보험사와 자동으로 전화가 연결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바톤 앱을 설치하고, 기기와 앱을 연결하면 된다. 개인번호 유출 방지를 위해 안심번호 무료발급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성수 대표는 "하루 1만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도로위 사상자를 줄일까 고민하다 바톤 SOS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