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경찰청 인권위원회 출범

2018-12-06 10:51:00 게재
7대 경찰청 인권위원회가 출범했다. 경찰청은 인권위 위촉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청 인권위는 2005년 '경찰청 인권수호위윈회'로 출범, 경찰청장 자문기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권영향평가 자문, 국가인권위원회 권고 수용 결정 타탕성 검토 등 역할이 커졌다. 경찰청은 국가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낸 김칠준 변호사를 비롯 원혜욱 교수(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박준영 변호사(영화 '재심'의 실제인물), 김은지 정신과의사(전 단원고 마음건강센터 스쿨닥터) 등 9명의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 경찰청 인권위는 이날 첫번째 회의에서 위원장 호선을 시작으로 2020년 12월 5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다음은 경찰청 인권위원 명단.

신임 △권영철(기독교방송 대기자) △김은지(마음토닥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김칠준(법무법인 다산 대표) △박준영(박준영법률사무소 변호사) △변혜정(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 △신경아(한림대학교사회학과 교수) △양혜우(한국이주노동자 인권센터 이사) △오동석(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원혜욱(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연임 △김희석(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최부식(동대문시장 성당 주임 신부 ) △허경미(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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