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근해 한국점자도서관 이사장, 2019년 이병목 참사서상 수상

2019-09-23 11:08:05 게재
육근해 한국점자도서관 이사장이 2019년 이병목 참사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병목 참사서상은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도서관의 사명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참사서를 발굴해 그 공적을 치하하는 상으로 한국도서관협회가 제정, 시상한다.

육 이사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료와 서비스를 개발해 장애인도서관에서의 지식정보격차해소와 장애인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점자도서관 관장, 제 2~3기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 한국도서관협회 지식정보소외계층해소위원회 위원장, IFLA 독서장애인분과 상임위원,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부회장을 지냈다.

시상식은 10월 16일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있으며 상패와 포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육 이사장은 이날 '내가 걸어 온 길,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발표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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