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도시락 나눔 봉사

2019-10-11 11:00:36 게재

대전지역 저소득층 대상

애경산업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우송대학교와 함께 대전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 발대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복지시설 소외계층 아동들과 독거노인 등에 따스한 정과 사랑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기 위해 나눔 봉사 활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애경산업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후원으로 우송대학교 글로벌한식조리학과 학생들이 도시락을 만들어 저소득층·독거노인 가정 등에 도시락을 전달한다.

보육시설 등에 방문해 수혜 대상자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정서적 교류도 갖는다.

애경산업은 학생들이 재능 기부를 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도시락 나눔 봉사 활동은 앞으로 1년간 우송대학교 동아리 5곳에서 50회를 벌일 예정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고병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