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고, 외국인 이웃을 위한 외투 전달

2019-10-31 11:22:35 게재

서울 강남구 청담고(교장 이현숙)는 학생들이 모은 겨울외투 140벌을 '어서와, 겨울은 처음이지? 외국인 이웃을 위한 외투나눔 축제'(축제) 사무국에 30일 전달했다.

축제는 서울시민과 학생들이 옷장 속 잠자는 외투를 기부하면 세탁·포장작업을 거쳐 겨울이 없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출신 외국인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내일신문과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올해 축제는 11월 17일 일요일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현재 서울시내 50여개 중고등학교가 외투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www.lovecoat.co.kr)를 참조하면 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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