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 서비스업체 '린앤컴퍼니'-논문 컨설팅업체 '글로빛' 맞손

2019-11-12 11:31:58 게재

논문 제본 및 가격비교 통한 교재 제작서비스 기대

프린트 서비스 제공업체인 린앤컴퍼니(대표 권순종)는 논문작성 컨설팅업체인 글로빛(대표 전성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왼쪽부터 신동호 글로빛 부대표, 송준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석, 권순종 린앤컴퍼니 대표, 전성욱 글로빛 대표, 김시환 한국컨설팅산업협회 위원. 사진 린앤컴퍼니 제공

린앤컴퍼니는 O2O(Online to Offline) 클라우드 프린트서비스인 프린트뚝딱(www.printmon.net)을 통해 전국 800여개 프린트샵 가맹점에서 낱장 프린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12월부터 논문 제본 및 가격비교를 통한 교재 제작 중개서비스까지 확장했다.

국내외 석박사 논문작성 컨설팅, 교정·번역을 전문으로 해온 글로빛은 이번 협약으로 논문제작까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권순종 린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창업자금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면서 "프린트뚝딱으로 낱장 프린트서비스를 제공했던 가맹점이 이젠 제본, 재책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성욱 글로빛 대표는 "논문 작성컨설팅에서부터 각 대학별로 정해진 규격에 맞게 편집 제작까지 한번에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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