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골프웨어' 입었더니 … 11승

2019-11-14 11:13:04 게재

한세엠케이 골프의류 대박

경기력 극대화 한 몫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가 운영하는 골프의류 브랜드 'PGA TOUR'와 'LPGA골프웨어'가 골프의류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브랜드를 의류를 입고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올해 대거 우승 소식을 전하고 있다는 것.

14일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지난해 1월 LPGA골프웨어 선수단을 창단하고 후원 선수들을 선발했다. 창단 2년차인 올해는 정규투어 8명 선수를 후원했으며 이들 중 고진영 장하나 임희정 이승연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대회와와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에서 11승을 올렸다.

특히 고진영 선수는 3월 24일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데 이어 올해 5승을 기록하며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했다. 또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하며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PGA TOUR와 LPGA골프웨어의 우수한 기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뛰어난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 탁월한 신축성과 복원력, 자유로운 활동성이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세엠케이는 LPGA골프웨어에 이어 8월 남성골프의류 PGA TOUR를 선보였다. 전국 55개점 LPGA골프웨어 매장을 PGA TOUR가 입점된 복합 매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편 한세엠케이는 이런 성과를 기념해 24일까지 30만원 이상 구매고객 1100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골드바 캐프백 등 다채로운 선물을 제공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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