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일부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벤스코리아 가구를 살 수 있다.

밴스코리아는 한국 브랜드 선호도 디자인가구 부문 1위 기업이다.

전자랜드는 21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 본사에서 벤스코리아와 신개념 주거공간 전시매장 형성과 판매 채널 다각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주거공간까지 전시하는 전자랜드 매장이 등장하는 셈이다.

업무협약으로 전자랜드와 벤스코리아는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제품 전시·협찬, 온라인 쇼핑몰 연동 등을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자랜드는 향후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 벤스코리아가구들을 가전제품과 함께 전시한다. 또 현장에서 직접 가구 구입까지 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자랜드와 벤스코리아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상호 협력하고 판매 채널 다각화를 위한 협의도 지속 추진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이제는 가전제품 성능뿐만 아니라 집안 인테리어와 조화까지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