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수입협회, 스마트 오더 관련 설명회 개최

2020-07-03 11:38:46 게재
한국주류수입협회(회장 홍순학) 주최 주류 스마트오더와 포장재등급평가 등 규제 관련 설명회가 서울 스페이스쉐어 대치센터에서 주류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류 유통관련 스타트업 대표들이 나서 '주류 스마트오더' 관련 독특한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민 벨루가브루어리 대표는 "주류소매점과 공급사 및 유통사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3분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민욱 데일리샷 대표는 "제휴 점주와 공급사에 매출 확대와 구매 관련 데이터 확보를 통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주류 소비 패턴 변화가 스마트오더 등 제도 변화와 맞물리면서 급격한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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