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국어, 어려워진 수능과 내신 두 마리 토끼를 잡자

2021-07-22 09:01:12 게재

부천·인천 지역 고2 국어 학습의 길잡이

고2 국어, 수능과 내신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고2 학생들의 여름 방학은 실전 수능을 위한 질적인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리고,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수능과 내신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국어 학습이 수능이나 내신이나 별반 다르지 않으니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고등 2학년 과정의 국어과 내신은 ‘문학’, ‘독서’, ‘언어와 매체’ 등 다양한 교과가 존재한다.     고2 국어 학습의 선택과 집중
    고2 과정을 지혜롭게 준비하려면 방학 동안 첫째, 문학과 독서의 조화로운 통합 학습이다. 그러나, 여기서 또 다른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교과서에 수록되어있는 문학 작품과 독서 지문 중심으로 미리 공부해서 기억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문학의 개념 즉, 화자는 무엇이며, 소설의 갈등은 어떻게 전개되느냐 등등의 개념과 원리를 하나하나 학습하여 작품에 적용하고 응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독서 역시 텍스트 하나하나를 기억, 반복하는 학습이 아닌 독해의 원리를 완전하게 깨우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것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는 방법인 것이다. 최근 부천고, 부천여고, 상동고, 중원고, 상일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부천·인천 지역 학교에서 2학년 국어 과정 교과서 외 지문을 배우고 교과서 외 별도 교재를 정식교재로 채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교과서만의 반복적인 학습은 내신을 제대로 대비할 수 없는 것이다. 둘째, 최소 주 1회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내신 중심의 학습에서 수능 중심의 학습으로 변화가 필요하다. 몇 개 지문의 미니 모의고사가 아닌 완결된 국어 모의고사 전체 기출문제를 지속적으로 풀면서 수능국어 학습이 습관화, 생활화되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정해진 시간 안에 풀어야 하며, 오답체크를 반드시 꼼꼼하게 해야한다. 



따뜻한언어학원
옥성훈 원장
내일신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