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접판매사업자협회 설립 허가

2021-09-16 11:40:52 게재

공정거래위원회 공고

직접판매(다단계) 사업자(판매원)들을 위한 정보공유와 권익보호 등을 대변할 사단법인 한국직접판매사업자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공정위는 15일 한국직접판매사업자협회(회장 박진희) 설립허가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직접판매사업자협은 직접판매 사업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국민의 직접판매에 대한 이해 증진 등을 통해 직접판매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및 올바른 소비문화 확산 등을 목적으로 지난 5월 24일 창립 발기인대회를 열고 6월에 공정위에 설립허가를 요청했다.

박진희 회장(유니크패밀리 대표)은 "1995년 직접판매를 규율하는 개정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방문판매법)이 시행된지 26년 만에 직접판매 사업자를 대변할 기관이 정부기관을 통해 인정받게 됐다"면서 "향후 회사와 사업자의 불공정 계약 조항을 살펴보고 직접판매 업계의 후원수당(판매액 35% 내) 상향 등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겠다"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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