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사이버대학 발전 기여' 교육부 장관 표창

2022-01-03 16:20:25 게재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한 성과 인정받아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가 지난달 30일 사이버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21년도 초·중등 이러닝분야,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기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2021년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기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왼쪽)과 김중렬 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오른쪽).


3일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이러닝 분야에서 국정과제 추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추천받아 공개검증과 공적 심사를 거쳐 교육부에서 수여한다.

경희사이버대는 2021년 개교 20주년, 대학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축적된 콘텐츠 개발 노하우와 온라인 수업 운영 경험을 통해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0년 교육부 주관 '사이버대학 인증·역량 진단'에서 A등급을 받은 4개 대학 중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경희사이버대는 2018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기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3년 만에 다시 선정됐다.

200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경희사이버대는 △2016~202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6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1위 인증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초 기관(사이버대학) 표창 △2020~2021년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2회 연속 수상 등 공신력 있는 대외기관 각종 평가에서 인증·수상을 받았다.

2018년에는 교육부 주최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에 선정돼 역량 개발 교육과정 콘텐츠 6개를 개발해 운영했다. 또 2020년에는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산업에 선정돼 성인 학습자의 직업·직무 관련 핵심 역량 강화 등 전문가 양성교육기반을 조성해 성장 동력 창출과 동반 성장 사회로 이끌었다. 아울러 학생들이 단기간에 사회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단기 교육과정인 '경희나노디그리' 운영, 2020년 '사회 및 산업체 종사자의 원격 맞춤형 교육'의 우수모델 사례로 교육부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에서 평가받기도 했다.

또한 경희사이버대는 2018년, 2020년 사이버대학 대상 교육부 재정지원 특성화 사업인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 콘텐츠개발'에 선정됐다.

경희사이버대는 비학위과정 LMS를 활용해 지난 2020년 5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협약을 체결, 독거노인지원센터와 2020년부터 현재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약 3만3000명)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분야 직무교육 콘텐츠를 제작·운영하고 있다. 또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약 1000명) 직무교육에 대해서도 온라인 플랫폼 운영과 더불어 콘텐츠 개발을 전담했다. 특히 한국예술인복지재단(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의 온라인 교육을 운영, 2020년 약 1만명의 예술 분야 종사자들이 경희사이버대 플랫폼을 통해 교육을 이수했다.

이외에도 해외 대학생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한국국제교류재단 글로벌 e-School 한국어교육 사업 선정 수행,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 운영 사업 선정, 25개국 71개 기관과 국제 교류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교육 한류' 확산을 위한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변창구 총장은 "교육부 주관 '원격대학 인증 역량진단'에서 2007·2013·2020년 3회 연속 최우수(A등급) 대학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원격교육 분야 표창은 사이버대학으로서 우수성과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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