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천안 두정역 유보라 556가구 분양

2022-08-01 10:42:14 게재

브랜드 개선 후 첫 공급

8일부터 청약 시작

반도건설이 천안 신두정지구에 유보라 556가구를 공급한다. 반도건설이 유보라 브랜드를 전면 개편(리뉴얼)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반도건설은 지난달 29일 '유보라 천안 두정역'(조감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부터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93-22번지에 조성되며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있다. 8월 중 두정역 2번 출구가 개통되면 이 단지에서 역까지 이동 시간은 걸어서 5분대로 줄어든다.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다.

반도건설은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내부에는 알파룸 등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계약자가 원하는 대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세대는 가전과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설치하고, 단지 내 학습관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등 특화상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유보라 브랜드 리뉴얼 후 천안에서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고객맞춤형 설계를 선보인다"며 "8월 개통예정인 천안 두정역 새출구가 육교로 연결되면 역세권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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