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2)

2022-09-01 11:26:55 게재

[성균관대학교] 학종에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어

김윤배 입학처장

성균관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137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300명, 학생부교과전형으로 370명, 논술우수전형으로 360명, 실기와 실적(예체능 특기, 실기 우수자)전형으로 107명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모집(417명)과 학과모집(630명), 고른기회(60명), 정원외 특별전형(193명) 등이다.

계열모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로 100% 선발할 예정이다. 학과모집은 면접시험이 있는 6개 모집단위(의예,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를 제외하고 서류 100%로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은 국가보훈 대상자, 서해5도, 농어촌학생(6년, 12년 교육과정 이수 및 거주자), 저소득층, 특성화고 졸업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전형으로 서류 100%로 평가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농어촌(100명), 특성화고(23명), 이웃사랑(60명), 장애인(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 100%로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4개 세부 선발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수능필수응시영역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올해 370명을 모집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평가한다.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은 정량평가 대상으로 80%를 반영한다. 진로선택과목과 전문교과과목은 정성평가 대상으로 20%를 반영한다.

논술우수전형은 올해 360명을 모집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그중 의예과 5명을 올해부터 선발한다.

예체능 특기자전형(실기와 실적) 모집단위는 스포츠과학(22명), 영상학(5명) 등이다. 또 80명을 선발하는 예체능 실기우수자(실기와 실적)전형의 모집단위는 연기예술학(연기·연출), 무용(한국무용·발레·컨템포러리댄스), 스포츠과학이다.


[성신여자대학교] 학종, 서류·면접형으로 이원화

장민정 미래인재처장

성신여자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학 정원내 모집인원으로 수시모집에서 총 1445명(65.8%)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751명(34.2%)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실적전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이 760명(34.6%),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으로 251명(11.4%), 논술전형인 논술우수자는 175명(8%), 실기실적전형인 일반학생(실기)는 259명(11.8%)을 모집한다.

정원내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자기주도인재전형 △고른기회Ⅰ전형이 있다. 모든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서류형과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를 합산해 선발하는 면접형 두 가지 트랙으로 평가한다.

서류형에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 고른기회Ⅰ전형, 고른기회Ⅱ전형(정원외),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외)이 있으며 각각 215명, 109명, 15명, 60명을 선발한다. 면접형에는 자기주도인재전형이 있으며 436명을 선발한다.

자기주도인재전형은 1단계는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점수 70%, 면접 3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크게 정원내 전형인 지역균형전형과 정원외 전형인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있으며 각각 251명, 30명, 5명 이내를 선발한다.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

논술전형은 논술우수자전형으로 논술고사 70%, 학생부 30%를 반영해 평가한 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175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모집단위에 따라 실기성적과 학생부를 함께 평가해 25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세종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창의인재전형' 신설

박재우 입학처장

세종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약 55.2%인 1480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농어촌학생, 국방시스템공학, 항공시스템공학) 397명, 학생부종합전형(창의인재 면접·서류형, 고른기회, 사회기여 및 배려자, 서해5도학생, 특성화고교졸업 재직자) 697명, 논술우수자전형 310명, 실기·실적 전형(실기우수자, 예체능특기자) 76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특징은 지역균형전형 확대,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자기소개서 폐지를 통한 수험생 부담 완화, 창의인재(서류형)전형의 신설 등이다.

세종대는 학생부우수자전형과 지역균형전형을 통합해 지역균형전형으로 310명을 선발한다. 또 지역균형전형의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을 폐지했으며,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군(해군, 공군)과의 협약에 의해 설치·운영되는 장교(해군장교, 공군조종장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선발 전형인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과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각각 30명, 17명을 선발한다.

세종대는 올해 창의인재(서류형)전형을 신설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창의인재(면접형·353명), 창의인재(서류형·107명), 고른기회(95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30명), 서해5도학생(3명), 특성화고교졸업 재직자 특별전형(109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창의인재(면접형) 전형을 제외한 전 전형에서 면접없이 서류 100%를 반영한다. 또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계열(전공)적합성, 창의성 및 발전가능성, 인성' 등의 평가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창의인재(면접형)전형은 계열(전공)적합성, 창의인재(서류형)전형은 학업역량에 좀 더 비중을 두어 평가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30%, 논술고사 성적 70%를 반영한다.


[숭실대학교] 학생부·논술우수자 수능최저 변경

조상훈 입학처장

숭실대학교 2023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86명)의 약 58%인 1787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특징은 △SW특기자→학생부종합전형(SW우수자) 개편 △학생부종합전형(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 방법 변경(서류 100%) △학생부우수자전형 및 논술우수자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변경 △예체능우수인재(축구)전형 요소 변경(실기30+실적40+면접20+학생부10) △정시에서 선발했던 예체능우수인재(연출)의 수시 이동 등이다.

SSU미래인재전형의 경우 61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전형은 1단계-서류종합평가 100%(3배수)와 2단계-1단계 성적 70% + 면접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고, 서류 100%로만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은 136명의 모집인원이 배정돼 있다.

숭실대는 SW특기자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SW우수자)으로 변경했다. 선발인원은 작년과 동일하게 25명이다.

컴퓨터학부(8명), 글로벌미디어학부(4명), 소프트웨어학부(8명), AI융합학부(5명)에서 25명을 선발하는 이 전형은 1단계-서류종합평가 100%(3배수)와 2단계-1단계 성적70% + 면접(블라인드)30%를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외부 소프트웨어 관련 입상실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인재로 성장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지원자를 찾고 있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447명을 선발하며 작년(474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학교장추천을 받은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은 269명으로 12명 감소했다. 전형방법(논술 60% + 학생부교과 40%)과 논술고사 유형(통합교과형)은 기존과 동일하다.

학생부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크게 달라졌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이화여자대학교] 자소서폐지,데이터사이언스학과신설

신동희 입학처장

이화여자대학교는 2023년도 전체 정원의 약 66.1%인 2099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전형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1094명을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 100%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올해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돼 제출 서류가 간소화됐다. 정량적 선발 방식이 아닌 고교 시절 학업역량, 학교활동의 우수성, 발전 가능성 등 정성적, 종합적 차원의 평가방식이다.

이화여대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했다. 기존의 AI융합학부(인공지능전공)는 '인공지능학과'로 개편했다. 인공지능학과는 수시모집에서 미래인재전형으로 10명(자연)을 선발하고,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미래인재전형으로 7명(자연), 고른기회전형으로 3명(자연)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자연계열 지원자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다는 점이다. 미래인재전형과 논술전형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4개 영역 중 수학 포함 2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고른기회전형·사회기여자전형은 수학포함 2개 영역 등급 합 6이내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여 학생들의 입시 준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선발인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올해는 1094명(미래인재 921명, 고른기회 158명, 사회기여자 1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 100%로 평가한다. 올해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됐다.

고교추천전형의 고교별 추천인원은 올해도 인문·자연 구분 없이 재적 여학생 수의 5% 이내, 최대 10명이다.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교과 80%, 면접 20%로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고교추천전형은 지원자 전원이 면접기회를 통해 본인의 우수성을 평가받을 수 있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인하대학교] 면접 배수 확대, 자기소개서 폐지

전태준 입학처장

인하대는 2023학년도 전체 정원(3873명)의 67.9%(2631명)를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이번 입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하고, 면접배수를 3배수에서 3.5배수(의예과 3배수)로 늘렸다.

학생부종합 인하미래인재전형은 90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인하참인재전형은 서류종합평가 100%로 29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하미래인재전형은 진로탐구역량을 45%, 인하참인재 전형에서는 기초학업역량을 45%로 가장 높게 반영한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평가요소와 반영비율 변경이다. 지난 2015년 개정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사항 축소 등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평가요소를 기초학업역량, 진로탐구역량, 공동체역량의 3가지로 변경해 운영한다.

지역균형전형인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교과 100%로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운영하며,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이 폐지됐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경우 모두 지원이 가능하게 된 셈이다.

올해부터 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를 등급으로 변환해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과 충원율을 고려하면 실제 경쟁률이 2.1 : 1 수준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지원을 적극 고려해볼 수 있는 전형이다.

논술전형은 논술 70%에 교과 30%를 일괄 합산하는 방식으로 469명을 선발한다.

자연계열 수학 논술문항의 난이도가 전년도에 비해 소폭 낮아져 수험생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의예과의 별도 출제문항을 1문항에서 2문항으로 늘려 같은 시간대 논술고사를 보는 타 모집단위 지원자들의 부담을 완화시킬 계획이다.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모의 논술고사 문항을 통해 올해 논술고사 난이도를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중앙대학교] 지역균형전형서 전공개방 모집

김영화 입학처장

중앙대학교는 2023학년 수시모집을 통해 총 모집인원 4966명 중 56.1%에 해당하는 2788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으로 50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다빈치형인재 526명, 탐구형인재 408명, 사회통합 20명, 고른기회전형 438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 487명, 실기·실적위주 전형의 실기형 356명, 특기형 48명 선발도 함께 진행한다.

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와 교육부의 지침을 고려한 결과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의 모집 규모가 전년 대비 축소한데 따른 것이다.

전년과 달라진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에서 전공개방모집을 실시한다는 점, 고교별 추천인원이 20명으로 확대됐다는 점이다. 또 통합 수능 체제에 대응하고 전형의 취지를 강화하기 위해 논술전형 인문계열과 실기·실적(실기형)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안성캠퍼스에서 모집하는 지역균형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폐지했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에는 몇 가지 변화가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전형의 취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원자격과 고교별 추천인원, 반영교과,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변화를 줬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학생부 비교과 영역 가운데 봉사시간 정량 반영을 폐지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로 지원자격을 정했기에, 올해 수시부터는 재수생도 지역균형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교과성적이 우수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수험생이 늘어나는 데 발맞춰 추천 가능 인원수를 10명에서 20명으로 크게 확대했다.

논술전형은 수시모집의 9.8%인 487명을 선발한다. 지역균형전형과 마찬가지로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전형방법에 일부 변화가 있다.


[한성대학교] 창의융합대학에 융합보안학과 신설

김진환 입학처장

한성대학교는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76%인 125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주목할 부분은 동일 학부 내에서 전공트랙의 구분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2학년 진학 시에 전공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시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야 한다. 교과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감안해 학생부 교과전형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내 동아리 또는 학생회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학생의 경우는 학생부종합 한성인재전형이 적합할 수 있다.

이외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교졸재직자 등도 학생부종합전형에 해당하므로 전형방법과 지원자격 등을 정확히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전형 선택과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위해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각 전형의 전년도 입시결과, 경쟁률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일부 전공을 제외하고는 야간학부(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야 교차수강도 제한적으로 가능하다.

교과성적 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는 교과Ⅰ과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교과Ⅱ로 구분돼 있다.

교과Ⅰ의 경우 수능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주간 모집단위는 7등급, 야간 모집단위는 8등급 이내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었다.

교과Ⅰ의 경우 평소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수능을 차분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적합하며 교과 II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요건과 무관한 학생에게 더 적합한 전형이다.

2023학년도 학생부종합 한성인재전형은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로만 300명을 모집한다. 즉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으며 별도의 면접고사 및 수능최저학력 기준도 없어 수험생 부담이 최소화됐다.

한성대는 올해 창의융합대학 내 융합보안학과를 신설했다.


[한양대학교] 논술고사반영비율90%로 확대

이재진 입학처장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의 2023학년도 입시는 2022학년도와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다.

수시 전체 모집정원은 3278명이다. 수시모집의 구성으로 학생부종합전형 979명(정원 내·외 및 고른기회 포함), 학생부교과전형 336명(정원 내·외), 논술전형 246명, 실기·실적 전형으로는 131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논술전형에서 논술고사 반영 비율을 전년도 80%에서 90%로 확대했다. 즉, 논술고사를 80%에서 90%로, 학생부종합평가를 20%에서 10%로 변경하며 논술 반영률을 높였다. 논술전형의 선발인원은 전년도 대비 약 4% 감소했으며, 의예과 선발은 폐지했다.

또한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의 선발 방법을 전년도에 1단계에서 실적평가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선발했던 것을 일괄합산으로 변경했다. 실적평가 60%,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 특수교육대상자의 지원자격을 완화했다. 전년도에는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해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는 자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즉 종전 장애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자로 한정했다. 2023학년도에는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지원 자격을 완화했다.

2023학년도의 모집단위별 주요 변동사항은 다음과 같다.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공과대학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수시 24명, 정시 1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지역균형발전 5명, 학생부종합(일반) 19명, 수능(가군)16명을 선발한다.

이외에 국제학부는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에서 국제학전공과 글로벌한국학전공으로 분할 모집한다. 국제학전공 38명, 글로벌한국학전공 2명으로 나눠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