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과 가족회사 협약
산학협력단,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
서울여대 산학협력단(단장 홍헬렌)은 지난 18일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유아 교육분야 교류, 교원양성 및 교직원교육,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은 넥슨코리아, 넥슨네트웍스, 넥슨게임즈, 네오플 등 11개 사의 구성원 자녀 약 400여명을 공동 보육하는 넥슨 그룹사의 직장어린이집이다. 넥슨은 현재 판교, 강남, 제주에 총 6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여대 학생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 보육 관련 연구 개발과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하여 폭넓은 실무 경험과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학문과 현장을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은 서울여대와의 학술 및 인력 교류를 통해 국내외 영유아 교육 이론을 습득하고 최신 놀이 방법을 개발하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홍헬렌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장은 “국내 직장어린이집의 모범사례인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과 협약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문적 연구와 실무적 경험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영유아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과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은 2016년부터 가족회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240여개 기관과 협약을 맺어 대학과 기업 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