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의 인적자원관리 생산성 향상 워크숍’ 열려
한국생산성본부·아시아생산성기구 공동 개최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박성중)는 아시아생산성기구(APO)와 공동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광화문 소재 한국생산성본부 스마트워크라운지에서 ‘디지털시대의 인적자원관리(HRM) 생산성 향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직면하는 인적자원관리의 도전과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인적자원관리시스템(E-HRM)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적자원관리 생산성 향상 방안, 한국의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한다. 더존비즈온 을지타워를 방문해 각종 경영관리 IT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보는 등 우수 기업 탐방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워크숍에는 APO 회원국 중 18개 회원국의 20여명이 연수생으로 참여했다. 캐롤 후이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 국제경영대학 교수, 레이 엘보 필리핀 카이로스 경영기술 대표, 김상준 이화여대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박성중 회장은 환영사에서 “몽골, 베트남, 튀르키예, 피지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의 19개 APO 회원국에서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기 위해 디지털 선도국가 대한민국에 방문해주신 연수단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직면하는 인적자원관리 차원의 도전과제를 AI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관한 통찰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PC는 1961년에 설립된 APO의 창립 회원국이다. 한국의 성공적인 생산성 사례를 21개 회원국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산성 향상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