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분야 ‘지역협력 정책간담회’ 열려

2024-11-29 13:00:04 게재

문체부·국가도서관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위원장 윤희윤)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로얄호텔 서울에서 17개 광역도서관위원회를 대상으로 ‘2024년 지역협력 정책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는 지역 주도형 도서관 정책체계 확립 등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총 19개(전체 추진 과제의 79%)의 추진 과제가 포함돼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지역 관련 과제를 공유하며 지역 균형발전에 부합하는 광역도서관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강화 전략을 논의한다. 또한 17개 광역도서관위원회의 운영 현황 및 중앙-지방 간 정책 협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강대금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지역도서관이 공정한 기회를 얻고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국민 모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광역도서관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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