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치매안심 자원봉사단 출범
2024-11-29 10:56:19 게재
치매환자 맞춤형 복지 시행
향촌 복지시스템 한층 강화
전남 담양군은 지난 27일 치매안심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치매안심 자원봉사단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향촌 복지 일환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조직됐다.
자원봉사단은 지난해부터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치매 노인 실종 모의훈련 등 치매 극복에 앞장 서온 담양군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등을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치매 어르신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사회 치매안심 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치매 관련 문의는 담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1-380-2971~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 치매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치매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면서 “지역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치매 통합 돌봄서비스 구축을 통해 치매 안심 담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방국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