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성북문화원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2024-11-30 15:12:19 게재

인문·예술분야 프로그램 개발·연구도 추진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27일 교내 상상관 대회의실에서 성북문화원(원장 김영일)과 인문․예술 분야 프로그램 개발·연구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인문·예술 분야에서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한성대와 성북문화원은 공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구 과제를 발굴하며 산학협력 사업의 활성화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문·예술 활동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연구 활동과 협력 사업, 행사 기획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성대
(사진 왼쪽부터) 김지현 한성대 글로컬협력처장, 윤성호 한성대 역사문화큐레이션트랙 주임교수, 이은희 한성대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장, 이창원 한성대 총장, 김영일 성북문화원장, 강성봉 성북문화원 사무국장, 박수진 성북문화원 운영부장, 백외준 성북문화원 연구부장

이번 협약식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 김지현 글로컬협력처장, 이은희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장, 윤성호 역사문화큐레이션트랙 주임교수와 성북문화원 김영일 원장, 강성봉 사무국장, 박수진 운영부장, 백외준 연구부장, 민문기 성북학아카이브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일 성북문화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전에도 한성대와 활발히 교류해왔고, 지금까지 함께 이루어 낸 성과는 지역사회의 모범을 보여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선도적인 지역사회의 협력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성대와 성북문화원이 인문·예술 분야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협력의 결실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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