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성북문화원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인문·예술분야 프로그램 개발·연구도 추진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27일 교내 상상관 대회의실에서 성북문화원(원장 김영일)과 인문․예술 분야 프로그램 개발·연구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인문·예술 분야에서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한성대와 성북문화원은 공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구 과제를 발굴하며 산학협력 사업의 활성화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문·예술 활동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연구 활동과 협력 사업, 행사 기획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 김지현 글로컬협력처장, 이은희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장, 윤성호 역사문화큐레이션트랙 주임교수와 성북문화원 김영일 원장, 강성봉 사무국장, 박수진 운영부장, 백외준 연구부장, 민문기 성북학아카이브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일 성북문화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전에도 한성대와 활발히 교류해왔고, 지금까지 함께 이루어 낸 성과는 지역사회의 모범을 보여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선도적인 지역사회의 협력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성대와 성북문화원이 인문·예술 분야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협력의 결실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