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SNS 독서인증하면 활동비 지급
2025-01-17 09:52:04 게재
연 최대 30만원 지급
평생독서응원단 모집
경기도가 가칭 ‘평생독서 응원단’을 구성해 각종 독서콘텐츠를 사회관계망(SNS)에 생성하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7일 도민의 독서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2월 3일까지 평생독서 응원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평생독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평생독서 응원단을 구성해 독서진흥 정책 및 행사홍보, 독서관련 현장취재 및 후기 작성, 독서 챌린지 참여 등 SNS용 독서콘텐츠 생성에 따른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활동비는 콘텐츠 종류에 따라 1건에 최대 4만원, 연간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활동비 지급을 위한 콘텐츠 평가는 3개월 단위로 이뤄진다.
SNS 채널을 통한 독서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2월 3일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gill.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도, SNS 활동실적, 콘텐츠 제작능력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평생독서 응원단의 활동기간은 올해 11월까지다.
경기도평생교육원은 응원단에게 활동인증서를 발급하고 향후 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전역에 평생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면서 “독서에 관심 있는 도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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