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동도서관마을, 허진이 작가 초청 강연
2025-04-03 13:00:03 게재
자립준비청년들의 삶
서울 은평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은 12일 도서관의 날과 12~18일 도서관주간을 맞아 12일 오후 3시 ‘비밀에 기대어’ 저자 허진이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연다.

‘이제야 꺼내놓는 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시작한 청년들의 삶과 자립의 의미를 다룬다. 허 작가는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인 활동 경험과 자신의 책을 바탕으로 자립 과정의 감정과 현실을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구산동도서관마을 홈페이지, 전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은평구는 2022년 ‘자립준비청년청’ 설립, 2023년 ‘자립준비주택’ 운영 등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으며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카페 조성도 추진 중이다. 구산동도서관마을은 ‘이달의 인문학’을 비롯해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