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믹킹어학원'과 '용샘의 영어날개'가 만났다

2015-01-22 10:11:19 게재

달라지는 대입, 실용영어와 입시영어를 모두 잡아야

100% 영어 수업과 원장직강의 문법특강으로 진행 돼

수능 영어가 계속 쉬어질 전망이다. 그 결과 2015학년도 수능 영어 만점자는 약 2만 여 명에 달했고, 현 중3이 치룰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절대평가제도가 도입 돼 일정 수준에만 이르면 별다른 경쟁 없이 1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용샘의 영어날개학원 김용호 원장은 "정부에서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으로 전환을 예고했고, 계속해서 수능 영어의 난이도를 교과서 수준으로 조정해 나간다고 밝히고 있다"며, "과도기적인 상황에 놓인 현재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학생들은 '말 할 수 있는' 실용영어를 중심으로 대비하면서, 학교 내신에서도 1등급을 챙길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미믹킹 학습법으로 실용영어 완성
'용샘'이라는 닉네임으로 평촌학원가는 물론 인터넷 상에서도 '실력파 영어선생'으로 통하는 김 원장은 변화하는 교육 정책에 대비해 미믹킹어학원을 오픈했다. 
미믹(mimic)은 '흉내 내다', '모방하다'는 뜻을 갖고 있다. 여기에 킹(king)을 붙여 '모방의 왕'이라는 의미를 갖는 미믹킹은 원어민수준의 영어실력 배양을 위한 학습법이다. 김 원장은 "한국어에 있어서 네이티브 스피커인 우리도 엄마, 아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따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며, "모방을 통해 단어와 문장 등을 익히다 보면 누구나 영어로 듣고 말하고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00% 영어로만 진행되는 수업은 영화와 DVD가 중심이 된다. 학생들은 영화를 보고 소리 내 따라하면서 Listening을, 영화 속 상황을 역할극으로 재연하면서 Speaking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 수업 내용에 대한 Summary와 Storybook학습으로 Writing과 Reading까지 챙길 수 있다. 김 원장은 "영화 1편에 들어있는 영어단어는 1만 단어 이상으로 책보다 훨씬 많고,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휘들이기 대부분이다"고 강조하며, "미믹킹으로 3년 3개월 정도 학습하면 외국에 나가서 배우지 않더라도 시중의 영화를 보고, 외국인과 대화 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용샘의 문법수업'으로 입시영어도 챙겨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실은 아직 실용영어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다. 여전히 우리 아이들에게는 입시가 남아있고, 쉬워지는 수능만큼 내신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까? 바로 제대로 된 문법 개념이 필요하다.
김 원장은 "문법에 대한 개념이 정확히 정리되면 중학교는 물론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도 꾸준한 성적향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개념정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중학교 2학년 이후부터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말하며, 문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믹킹에서는 김 원장이 매주 문법특강을 진행하면서 실용영어와 입시영어를 균형 있게 학습하도록 돕고 있다.
그러나 실용영어 중심으로 영어를 배우던 학생들에게 부정사, 분사 등 한자어로 된 낯선 문법 용어와 개념은 결코 쉬운 대상이 아니다. 김 원장은 "처음부터 목차순서에 따라 문법 하나 하나에 집중해 가르치는 방식은 학생들의 부담감을 가중시키고, 흥미를 떨어뜨린다"며,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면서도 문법 전체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심어줄 수 있도록 직접 개발한 '용어 정리 개념'으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맛있는 '용샘의 영어 학습법'
김 원장은 '맛있는 수업'을 강조한다. 학생들이 수업을 맛있게 들어야 성적도 올라가고, 서로에 대한 신뢰감도 깊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런 그의 진심이 통했던 까닭일까? 용샘의 영어날개는 유난히 장기간 등록하는 수강생과 형제 수강생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학습법을 공유하기 위한 네이버카페는 회원 수가 어느덧 2만4000명이 넘었다. 학교 및 학원 선생부터 학생, 학부모에 이르기 까지 회원들도 다양하다. 그 만큼 많은 이들이 용샘의 학습법에 공감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김 원장이 '해석끝내기' 라는 책을 발간하면서 공개한 개념을 수업에 활용하는 선생들도 늘고 있다. 그러나 학생들을 위해 좀 더 맛있는 수업을 만들고픈 김 원장의 고민은 끝이 없기에 새로운 테마를 위한 또 다른 노력이 현재에도 계속 진행 중이다.
미믹킹 용샘영어날개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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