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라이브!' 5주년 기념 광고 학여울역에 게시

2015-07-21 23:43:50 게재

지난달 29일,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특이한 광고판이 내걸렸다.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몰이 중인 '러브 라이브!'의 5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가상의 아이돌 스타를 키우는 내용인 '러브 라이브!'는 2010년 7월 일본에서 '전격 G's 매거진', '란티스(음악회사)', '선라이즈(애니메이션 제작사)'가 함께한 프로젝트 만화로 시작해,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애니메이션 2기가 방영되면서 한국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7월 말까지 게시되는 이 광고물은 한 달 게시 비용이 약 150만 원 정도다. 이는 니코 마니아 회원들이 3개월 동안 인터넷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라고 한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내일신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