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 주얼리·핸드백 신상품 출시

2015-09-08 15:48:56 게재

‘2015 FW 뉴컬렉션’ 개최

12년간의 브랜드 ‘티아라’(왕관) 변천사 한눈에

로만손(대표 김기석)이 올해 신상품을 선보이는 행사 ‘2015 FW 뉴컬렉션8일 호림아트센터 JNB갤러리1에서 개최했다.

제이에스티나 Woman in Tiara’(티아라를 쓴 여성)이라는 행사명으로 열린 2015 FW 주얼리 컬렉션에서는 그동안 국내 브랜드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투톤 플레이팅 도금 기법을 적용한 블랙 티아라시리즈를 선보였다. 기술적 한계로 인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량 주문 생산하는 핸드메이드 브랜드에서나 볼 수 있었던 블랙실버 &골드제품을 제이에스티나의 집약된 제작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이번 시즌에 18개 스타일로 출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박진우 작가의 티아라설치작품이 현장에서 선을 보였다. 박 작가는 2009년 네덜란드의 유명디자인잡지 ‘FRAME’에서 선정한 세계 100대 디자이너중 한사람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아티스트다. 이번 제이에스티나와의 조형물 작업을 기점으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로만손 12년간 대표 브랜드 티아라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 ‘TIARA HOUSE’도 구성됐다. 김연아부터 송혜교까지 브랜드의 역사와 함께한 전속모델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존과, 브랜드심볼인 티아라’ (왕관)의 주얼리 디자인 변천사, 핸드백 장식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존, 이번시즌 주얼리와 핸드백의 신상품을 볼 수 있는 뉴컬렉션 존 등으로 구성했다.

한편 제이에스티나는 주얼리와 핸드백으로 2015년 현재 국내외 174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130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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