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 사고력 수학 & 엔씨마 과학 학원’_쉽지만 깊이 있는 원리수학으로 실력도 UP, 사고력도 UP
1:1 교과 실험과학 수업 진행하는 ‘엔씨마 과학’ 론칭
‘소마사고력수학학원’이 안산에 1호점·2호점·3호점을 개원하면서 지역 내 창의 사고력수학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소마수학은 2011년 고잔 단원마을 앞에 터를 잡은 후 초등학생들에게 ‘쉽고 재밌는 창의사고력 교구 수학’을 교육해 왔다. 그로부터 4년, 현재 소마수학은 고잔동에 1·2호점, 사동에 3호점을 개원하면서 초등 사고력 수학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과학수업 관련 반가운 소식도 들려왔다. 바로 ‘엔씨마’ 실험과학 수업이 새롭게 론칭됐다. 엔씨마는 1대1 실험과학 수업이다. 개인별 실험 키트를 가지고 학생들이 직접 실험하면서 과학을 배우고 접하는 수업이다. 그동안 지역 내 실험과학 수업에 목말라 있던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라면 한번쯤 관심 갖고 지켜볼 만한 수업이 아닐 수 없다. 소마의 수학과 과학 수업을 강동규 원장과 함께 들여다봤다.

교구 수학으로 쉽고 재밌게 가르치는 창의 사고력
소마에서는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반별 정원은 6명이었다. 학년별 수준은 4단계~5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삼삼오오 교구를 가지고 수업을 받는 학생들 모습이 보였다. 강 원장은 설명했다. “수학은 추상적 학문이다. 존재하지 않는 학문인 것이다. ‘1’이 어디 있는가? ‘1’은 구체 물을 제시해야만 설명할 수 있다. 이렇게 추상적인 숫자를 배운다는 것은 어렵고 지루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교구는 수학에서 꼭 필요한 도구 중 하나이다. 쉽고 재밌는 개념 원리수학에 다양한 수학적 방법을 가르치는 수학, 바로 소마 사고력수학이다.”
깨끗한 학원 안에는 수학교구들로 가득했다. 강동규 원장이 장난스럽게 손가락을 펴 보였다. 그가 보여준 것은 바로 ‘손가락 구구단.’ 즉석에서 보여준 손가락 구구단은 한참 구구단을 외우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흥미는 물론이고 구구단을 즉석에서 외울 수 있는 신기술처럼 재밌게 느껴졌다. 강 원장에 따르면 구구단을 외울 수 있는 방법만도 다섯 가지, 재밌고 신기한 제안이 아닐 수 없었다. 다양한 수학적 해결방식을 가르친 후에 해결방법을 선택하도록 가르치는 것, 바로 소마 창의사고력수학이다. 수업은 주1회 100분 동안 진행되고 7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 받을 수 있다.
강 원장은 “창의사고력수학의 궁극적인 목적인 논리적,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데 있다. 다양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가진 아이, 문제 해결력을 가진 아이로 키우기 위한 노력이다. 수학은 답은 하나이나 풀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이 방법을 아는 것, 성적과도 무관하지 않다. 학생들이 꼭 소마에서가 아니더라도 ‘팩토’를 비롯한 다양한 사고력 교재들을 접했으면 한다.”

개별 키트 체험실험에서 실험보고서 발표까지
다음으로 실험과학 수업이 드물던 안산에 새롭게 론칭 한 실험과학 ‘엔씨마 과학’에 대해 들었다. 이 수업은 평소 수학과 과학이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다고 믿어 온 강 원장이 소마 원생들에게 좀 더 깊이 있는 실험 과학을 가르치고 싶은 마음에서 받아들였다. 주 1회 90분 수업을 실시하며 6명이 그룹을 이뤄 진행된다. 엔씨마 과학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일까? 바로 개인별 실험 키트가 주어진다는 것. 그룹의 리더를 위한 실험수업이 아닌 그룹 전체를 위한 실험 수업이었다. 실험 후 실험일기가 아닌 좀 더 구체적인 ‘실험보고서’를 작성한다는 점에도 관심이 갔다. 과학을 통한 논술력까지 욕심 내 볼만한 부분이다. 월 커리큘럼은 어떨까? ‘실험과학·학과이론·선행실험’이라는 3가지 시스템에 비중을 둔 이 과학 수업은 홀수차인 1·3주에는 한 학년 앞선 교과이론과 선행 실험이 진행되고 짝수차인 2·4주에는 현 학년의 교과 이론과 서술형을 대비한 실험 수업이 진행된다. 강 원장은 전했다.
“매 수업마다 다른 실험 수업이 진행된다. 수학이 교구라면, 과학은 체험이다. 탄탄한 커리큘럼을 짜서 학생들에게 ‘실험수업, 현장체험수업, 연구과제수업, 특강수업’ 을 경험하도록 하겠다. 학생들이 직접 ‘소의 눈, 개구리, 붕어 해부’ 등을 하게 될 것이다. 현재 과학 수업도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흥미진진하게 이뤄질 엔씨마 과학 수업, 직접 문을 두드려 봄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