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맞춤 탕약으로 건강도 잡고 다이어트도 잡는다
2016-01-09 22:09:43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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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알아보는 한방다이어트 다이어트 이모저모
Q: 라임한의원의 다이어트 어떻게 진행되나요?
A: 가장 먼저 진맥을 통해 체질을 알아보고, 맥파기계와 인바디 체크로 본인의 스트레스·혈관 나이·체지방을 검사한다. 그런 다음 미리 조제된 탕약이 아닌 개인별 맞춤 탕약 조제에 들어간다. 그런 다음 탕약복용과 함께 바디슬리밍관리·기계 침·약침이 병행된다.
Q: 다이어트 한약에 쓰이는 약재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다양한 약재들이 들어가지만 알만한 약재들로는 부종에 좋은 율무, 진피, 몸을 보하는 숙지황, 그리고 체중감량에 도움 되는 의이인 등이 들어간다. 그런데 아주 간혹 ‘마황’이라는 약재에 대해 걱정하는 환자분들이 있다. 마황은 원래 ‘발산’하는 역할을 하는 약재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약재다. 주로 만성비염이나 감기에 처방이 되는 약재기 때문에 그 자체는 위험한 약재가 아니다. 어떤 액재든 의약품으로 인정된 약재를 쓰고 정확한 처방에 의해 쓰여 진다면 염려할 부분이 아니다.
Q: 요요에 대한 걱정 안 해도 될까요?
A: 사실 모든 다이어트에 요요가 없다고는 말할 수는 없다. 요요는 근육량을 감량하기 때문에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본인체질에 맞는 탕약을 통해 근육량이 소실되지 않도록 막고 체지방을 낮추는 데 집중한다. 물론 이때 약을 먹음으로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이용해 당연히 운동이 병행돼야 한다. 이를 통해 신진대사가 높은 몸으로 내 몸을 바꿨을 때 요요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현재 내원하는 환자들이 요요를 최소화하면서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기도하다.
Q: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조언 한마디.
A: 사실 여성들은 출산과 육아로 본인들을 위한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을 위해 하루 1시간만 투자해자. 내 몸에 투자한 시간만큼 좋은 결과는 온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내 몸의 약한 부위를 개선해가면서 다이어트가 진행하는 것이 관건이다. 비위가 약한 사람은 비위를 잡는 치료와 함께, 부종이 심한 사람은 부종을 개선하면서, 신진대사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이를 해결해가면서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한다. 이는 꼭 아름다움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새로운 삶의 시작, 다이어트에 성공 사례
고잔동 정주은(36) 씨는 첫 아이를 출산하고 급격히 늘어난 몸무게를 감당할 수 없어서 라임한의원을 찾았다. 노산이었던 그녀는 임신 중에 임신중독에 걸리면서 몸무게가 임신 전 53kg에서 72kg까지 늘었다. 체중이 늘면서 건강에도 빨간 불이 들어왔다. 심한 부종, 요통, 위장장애에 무기력 증까지 동반됐다. 주변 지인의 소개로 그녀는 단유를 결심하고 허인애 원장을 만났다. 6개월이 지난 지금 그녀는 체중을 15kg감량하는데 성공했다. 허인애 원장의 말이다.
“정주은 씨는 부종과 비위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했다. 택사, 백출 등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했고 부종과 수족냉증을 개선하기 위해서 생강과 율무차를 즐겨 마시도록 했다. 이 환자 같은 경우, 한의원에도 성실하게 내원했다. 탕약을 복용하면서 하루20분 유산소 운동을 통해 탐을 배출했고 식단조절에도 성공했다.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도움말 안산라임한의원 허인애 원장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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